유두축소술이 필요한 경우는 너무 유두가 크거나 길어 보기에도 예쁘지 않고 본인의 가슴과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두의 평균 크기는 직경이 1cm이하 높이는 7~9mm라 하는데 보통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수유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 그리 흔한 것은 아니지만 유방에 비해 유두가 너무 큰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유두비대라고 하며 외관상으로도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도 문제가 되므로 빠른 시일 내에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두를 적당한 크기로 줄이는 수술은 간단하고 흉도 거의 남지 않으므로 쉽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축소 정도에 따라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으면서 재발할 염려가 적고 특히 수유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비대유두는 선천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임신과 수유, 자극에 의해서 유두가 자극되거나 손상 받으면 생길 수 있는데 비대유두는 수술로써 과도한 조직을 제거해 교정할 수 있고 유륜조직의 특성상 수술흉터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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